[세줄요약 뉴스] 전두환 손자 계좌 텅 비었다, 불량 돼지고기 병사에게 먹인 조합장 등(4.14.)

텅 빈 전두환 손자 계좌…'비자금 저수지' 억대 배당금 어디로

-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의혹이 재점화됐다.
-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씨가 보유한 웨어밸리 지분의 배당금이 사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 웨어밸리는 전두환의 최측근 손삼수씨가 운영하는 IT업체로, 전재용씨가 추징금을 대납한 후부터 거액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 전우원씨는 전재용씨의 새 배우자 박상아씨에게 지분을 양도한 서류에 서명했다고 주장했지만, 주주명부에는 변동이 없었다.

 

지역축협 조합장, 불량 돼지고기 10년간 공급하다 구속

- '악취·고름' 저가 불량 돼지고기…10년간 논산훈련소 공급한 지역축협 조합장 구속 기소
- 출처 불명의 돼지고기 7235t을 축협 브랜드로 속여 육군훈련소와 급식업체 등에 판매한 혐의
- 박스를 바꿔치기하는 수법(박스갈이)으로 육류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한 혐의도
- 횡령과 상납 등 부정행위도 적발되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 검찰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힘

 

미국 법무부, 기밀 문건 유출 혐의로 공군 주방위군 일병 체포

- 테세이라는 온라인 채팅 서비스 '디스코드'의 대화방 운영자로 기밀 문건 처음 유출
- FBI 요원들이 테세이라의 자택을 급습해 체포, 연방지방법원에 출석 예정
- 국방부 대변인은 기밀 유출을 고의적인 범죄 행위로 비난하고 국가안보에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
- 테세이라는 정보부 소속으로 1급 비밀에 접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

 

산불로 펜션 전소된 A씨, 탄 5만원권 180장 한국은행에 교환

- 손상 화폐는 남아 있는 면적에 따라 전액 또는 반액으로 교환 가능
- 주화는 찌그러지거나 녹이 슬었을 때 액면 금액으로 교환 가능
- 한국은행은 수수료 없이 신권으로 교환해주고 있음

 

 

개에게 화살 쏜 40대 남성 검찰 송치, 피해견은 해외 입양 예정

- 제주서부경찰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 검찰 송치
- A씨, 주변 개들이 닭에게 피해를 줬다며 카본 화살로 개에게 공격
- 피해견, 몸통에 화살 박힌 채 발견되어 수술 및 치료 받아 건강 회복
- 피해견, 주인 없어 보호시설에 있으며 '천지'라는 이름 부여
- 피해견, 조만간 해외로 입양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