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요약 뉴스] 여경 머리채 잡은 예비검사, 전두환 비자금은 박상아에게? 등(4.11.)
여경 머리채 잡은 검사 임용 예정자, 주폭으로 현행범 체포
- 예비 검사가 술에 취해 여경 머리채 잡고 폭행
-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기소
- 검사 임용 예정자로서 자신을 학생이라고 거짓 진술
- 법무부, 검사 임용 취소 방법 없어 인사위원회 개최
- 검찰 안팎에서 검사적격심사 제도 강화 요구
전두환 일가에 '비자금 저수지'서 억대 지급…전재용 출소 직후부터
- 전두환 일가의 비리 의혹을 폭로한 전우원씨는 웨어밸리라는 회사에서 전재용씨와 박상아씨에게 돈이 흘러들어갔다고 주장
- 웨어밸리는 전두환씨의 최측근 손삼수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IT보안업체로, 전두환씨의 비자금 저수지로 지목됨
- 웨어밸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억 원 가까이의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했으며, 이 중 전우원·전우성 형제가 약 3억 원을 받았음
- 하지만 전우원씨는 배당금을 본 적도 없으며, 2019년 8월에 전재용씨의 요구로 박상아씨에게 지분을 넘겼다고 주장함
- 그러나 주주명부에는 박상아·전재용씨의 이름이 없으며, 차명주식 소유와 세금 탈루 의혹이 제기됨
美 도청에 드러난 총체적 외교 문제
- 한미동맹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도 미국의 도청 대상으로 폭로됐다.
- 미국의 도청은 한미동맹 70주년과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외교적 뒤통수를 주었다.
- 도청 대상이었던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은 우크라이나 포탄 지원에 소극적이었고, 러시아 개입설도 제기되고 있다.
- 이번 사건은 역대급 보안사고로 평가되며, 졸속 용산 이전과 사후 대처의 문제점도 지적된다.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한심하고 비굴하다"며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치킨 시켰을 뿐인데"…1700만원 '날벼락
- 배달 기사 일당이 신용 카드 복제·사용 혐의로 구속
- 지난해 9~12월 음식 배달 주문한 고객 34명의 카드 무단 복제
- 복제 카드로 귀금속·노트북 등 1700만원 상당 구매
- 경찰, 마그네틱 결제에 주의 당부
한국은행, 금리 동결 유력. 물가보다 경기 잡는다
- 한은, 오늘 기준금리 연속 동결 유력…물가보다 이제 '경기'에 눈 돌려
-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4.2%로 1년 만에 최저…인플레이션 압박 완화
- 경기 하강과 금융 불안 등으로 금리 인상 여지 줄어
- 한미 금리 역전 폭 커지면 원화 약세 우려…한은 메시지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