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새로운 도약 발표: UEFN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2.0

  에픽게임즈가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 2023'에 참여해 새로운 기술과 지향점을 공개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2.0'이다. UEFN은 포트나이트 내에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게임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도구이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2.0은 포트나이트에서 생성된 콘텐츠에 대해 저작권과 수익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에픽게임즈는 이 두 가지를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를 게임으로서 발전시키기보다는 메타버스로서 확장시키려는 거 같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UEFN은 언리얼 엔진의 복잡성을 포트나이트의 단순함과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에픽게임즈는 이러한 비판에 귀를 닫고 자신들의 비전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포트나이트를 단순히 게임이 아니라 창작의 플랫폼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한 것이 그 증거이다.

 

 

 

• UEFN: 유니버설 엔진 프레임워크 네트워크
  • UEFN은 에픽게임즈의 자체 개발 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UEFN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게임과 콘텐츠를 연결하고,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UEFN은 메타버스의 기반 기술로서, 실시간 렌더링, 멀티플레이어 네트워킹,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 등을 제공한다.

 

• 크리에이터 이코노미2.0: 창작자 중심의 메타버스 경제
  • 크리에이터 이코노미2.0은 에픽게임즈가 메타버스에서 창작자들의 참여와 보상을 증진시키기 위한 비전이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2.0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하고, 배포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2.0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 모드 등을 통해 구현된다.

 

 

 

에픽게임즈는 UEFN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2.0을 통해 메타버스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메타버스의 주인공은 창작자들이 되도록 하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