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 빗썸 관련 구속심사 혐의는?

• 가상화폐 뒷돈 혐의
  •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 씨가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한 가상화폐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다.
  • 안성현 씨는 빗썸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종현 씨와 친분을 이용해 뒷돈을 챙긴 것으로 의심된다.
  • 이 가상화폐는 현재 빗썸에서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구속영장 심사 과정
  •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월 7일 오전 10시 30분 안성현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했다.
  •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후나 저녁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지난 5일 안성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성유리와의 관계
  • 안성현 씨와 성유리는 2017년 결혼해 지난 1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 성유리는 두 사람의 친분 논란에 대해 "아는 부분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지난해 8월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에 빗썸 관련 상장사가 30억원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